안녕하세요! 전통주, 맥주, 와인부터 증류주(위스키)까지 다양한 술을 제조하는 양조인 및 식품가공/양조학 연구자 여러분!양조(Brewing & Distillation) 과정에서 일정하고 우수한 품질의 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품질평가(Quality Evaluation)'가 필수적입니다. 술의 맛과 향, 외관뿐만 아니라 위생적 안전성과 법적 규격(주세법 및 식품위생법)을 충족해야 제품으로서의 가치와 신뢰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양조 현장 및 품질관리(QC)실에서 실시하는 주종별 주요 검사항목과 표준 기준, 그리고 각 분석에 필요한 전문 장비, 시약(약품), 그리고 검사 대상 시료(Sample)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1. 양조 품질평가의 목적과 기본 흐름 양조 및 증류 과정의 품질 평가..
홈브루잉(Homebrewing)은 단순히 재료를 섞고 기다리는 과정이 아닙니다. 수제 맥주, 전통주, 과실주 어느 분야든 일정한 품질을 재현하려면 정확한 계산식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양조 현장에서 실전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알코올 도수 계산법, 보당 공식, 희석 공식 세 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1. 알코올 도수(ABV) 계산법: 내가 만든 술의 도수를 정확히 알자 양조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질문이 바로 "내가 만든 술의 알코올 도수는 얼마일까?"입니다. 대한민국 주류법상 알코올 도수는 부피 비율 단위인 v/v%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5% 알코올 도수의 술 1L 안에는 순수 알코올(pure alcohol)이 정확히 50mL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알코올 도수를 확인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