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가 와인킹이 수원주류박람회경기주류관광페스타에서 전통주를 시음하다 쫓겨난 사건은, 우리나라 주류 문화에서 '시음'이라는 행위가 얼마나 좁게 이해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글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시음 문화의 본질과 소통의 중요성을 함께 짚어봅니다.전통주 시음에서 불거진 '뱉기 논쟁'의 본질와인킹은 수원에서 열린 수원주류박람회경기주류관광페스타에 자비로 입장권을 구입하고 직원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목적은 명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청주, 탁주, 증류주 중에서 품질과 가격이 우수한 전통주를 직접 발굴하여 자신의 팝업 행사에서 소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십 종에 달하는 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했고, 그 방법은 당연히 술을 맛만 보고 뱉는 방식이었습니다.전문적인 주류 시음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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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 12:45